GQ Blue Beast Kit Review

안녕하세요
오늘은 GQ라는 회사의 Blue Beast Kit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이전에 리뷰했던 조예테크의 펭귄 과 비교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 아이도 올인원 디바이스 거든요 :D
사용을 해보면서 비슷하지만 아주 다른 점들이 보여 혹시 고민 중이신 분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색상은 이렇게 5가지의 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골드 / 실버 / 블랙 / 화이트 / 레인보우
크기는 높이 100mm / 두께 24mm / 길이는 46mm 정도로 되어있어서
굉장히 작은 사이즈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구성품
1 x GQ Blue Beast 배터리
1 x 1회용 카트리지
1 x 마이크로 USB 케이블
1 x 유저 매뉴얼
스페어 제품들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카트리지도 2개가 아닌 하나로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웃긴 점은, 유저 매뉴얼에 적혀잇는 구성품은
카트리지가 2개 그리고 심지어 액상도 2개가 들어있다는 글이 보입니다.
근데 현실은 카트리지 하나에 액상도 없다는..
기기를 모두 분리하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배터리, 카트리지 그리고 카트리지 캡 이렇게 3 가지로 나눠지는데
실리콘 드립팁 캡이 있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깨끗하게 드립팁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박스는 뭐 역시나 특별한거 없이 기기 그림이 보이네요.
박스는 책처럼 옆으로 피게 되어있습니다. 열면 이렇게 유저 매뉴얼과 파트들이 들어있는 박스들이 보입니다.
구성품들을 모두 빼봤습니다. 박스에 들어있는 제품들은 바로 아래에 진열해 봤습니다.
정말 이렇게 간단해도 되나? 할만큼 간단하고 별거 없네요 들어있는게.
기기 옆모습을 찍어봤는데요, 실버 색상이라 반짝반짝 하네요.
이건 진짜 지문 마그넷이네요 ㅋㅋ
그냥 쥐면 출생신고서 보다 더 정확하게 지문이 아주 확실하고 진하게 딱! 박힙니다.
위의 커버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배터리와 카트리지가 닿는 부분은 투명하게 되어있어서 속의 회로가 그냥 보이네요.
자세히 보시면 2개의 핀이 보이는데, 카트리지의 핀과 맞닿아서 파이어가 되는 방식입니다.
또 두 핀들 사이에 투명한 실리콘재질로 되어 있는 부분은, 압력 센서입니다.
입으로 빨면 바로 파이어가 되는 초창기 모델의 전자담배와 방식이 같습니다.
즉 바로 그 뜻은! 기기 자체에 파이어 버튼이 없다는 말입니다.
카트리지만 따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위에 드립팁 커버가 보이고, 반투명한 이 카트리지 안쪽에 코일과 솜이 보입니다.
카트리지의 아랫면을 보시면, 배터리의 핀과 맞닿는 2개의 핀이 보이고, 가운에 더 실리콘 재질은 액상 주입부 입니다. 손톱으로 위로 들어올리면, 저렇게 구멍이 보이는데 저 구멍에 액상을 주입하시면 됩니다.
액상주입구의 저 실리콘 부분은 구멍보다 좀 더 크게 디자인이 되어있어서
혹시라도 모를 누수를 방지 해줍니다. 베리굳!
카트리지를 잘 보면, 옆 쪽면에도 실리콘 마개가 보이는데요, 이건 바로 에어플로우 홀을 막아주는 기능입니다.
구멍을 실리콘 캡으로 막으면 입호흡, 그리고 열면 폐호흡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신기방기하게도,
실리콘 캡을 씌우고 기기에 체결하면 카트리지 커버가 닫히지를 않습니다.
무조건 에어플로우 홀을 막고 있는 캡을 빼고 체결 해줘야합니다.
카트리지를 배터리에 체결 해봤습니다. 딱 기분 좋게 잘 맞아 떨어집니다.
그리고 카트리지 캡을 씌우면 오른쪽의 사진마냥 깔맞춤이 되어서 좀 더 이뻐보이네요.
카트리지 캡 옆 쪽에는 액상을 체크할 수 있게 뚫려있어서
어느 정도의 액상이 남았는지, 캡을 열지 않고 바로 체크가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캡을 씌운 상태에서도 에어플로우 홀을 막는 실리콘 마개를 씌워보려 했으나 역시나 맞지 않네요.
그냥 에어플로우홀은 정해져있는 상태로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충전을 역시 그냥 케이블에 연결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충전을 하니까 초록색 불이 번쩍번쩍 합니다 ㅋㅋ
생각지도 못한 불 빛에 좀 당황스럽지만
이 불 빛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어쩔수 없이 매뉴얼을 한번 열어봤습니다.
3.3V - 3.6V: 빨간 불 빛 깜빡임
3.6V - 3.9V: 파란 불 빛 깜빡임
3.9V: 초록 불 빛 깜빡임
4.15V: 초록 불 빛
사용할때에 배터리가 몇 볼트를 쏴주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불빛이 들어오는데요,
위에 보시다시피 맥스 4.15 볼트를 쏴주고, 미니멈 3.3 볼트를 마지막으로 기기가 자동으로 꺼지게 되어있습니다.
다른 기기들은 보통 퍼센트로 배터리 잔량을 나타내는데, 볼트로 보여주니까 또 나름 신박하네요.
그리고 카트리지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으면, LED가 8번 깜빡여서 알려줍니다.
오버 히팅을 방지하기 위해 10초 이상 기기를 빨고있으면
불빛이 10번 깜빡이고 전원이 꺼지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기 배터리가 닳아 3.3V 아래로 출력이 떨어지면
빨간 불빛이 5번 깜빡여서 알림을 줍니다.
한손에 쏙들어옵니다
기기에 묻은 지문은 일부러 안닦고 그냥 찍었어요 어떤지 구경좀하시라고 ㅋㅋ
장점
- 간편함
- 배터리 용량 굳
우선 올인원 디바이스 답게 너무 간편합니다.
구매하고 바로 그냥 액상 넣고 사용하면 끝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2000mAh로 넉넉하네요.
뭐 장점은 여기 까지고요 이제 단점을 한번 봅시다
단점
- 맛표현
- 액상 끓는 소리
- 일회용 카트리지
우선 맛표현이 아주.. 중요한 맛들은 모두 빼 놓고 뒷바침하는 맛들을 올려줍니다.
제가 멘솔이 들어간 수박맛 액상을 먹었는데 수박맛은 쏙 빼고
멘솔 맛만 나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기기를 빨면 Gurgling 이라고 하죠, 액상이 부글부글 끓는 소리가 납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에어홀에 액상이 들어온거라 누수가 생기거나 액상이 입으로 튀는데
액상이 튀지는 않고 그냥 소리가 부글부글 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최대의 단점은 바로 일회용 카트리지
청소를 할수도 없고 코일을 바꿀수도 없습니다.
말그대로일회용
물론 한번 사용하고 버린다는 뜻은 아니지만, 코일을 바꾸고 싶다면 기존의 카트리지를 버리고
새로운 카트리지를 구매해야 합니다.
정말 아주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총평
우선 이전에 조예테크의 펭귄을 사용해봐서인지
개인적으로 이 GQ의 블루 비스트는 실망이 많이 남는 기기였습니다.
맛표현은 펭귄과 마찬가지로 많이 뭉개지고 약한 맛이었는데요
맛표현은 둘째치고 액상 끓는 소리가 저는 아주 거슬리네요.
위의 자잘구리한 단점들을 모두 버리고
저는 코일을 교체할 수 없다는 점과, 카트리지 청소가 안된다는 점을 꼽고 싶습니다.
아무리 간편함을 중요시한 올인원 디바이스여도 이건 뭐..
혹시 조예테크 펭귄과 GQ 블루 비스트 중에 고민중에 있었다면
무조건 조예테크 펭귄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ㅋㅋ
엘레고몰에서 GQ Blue Beast Kit은 $21.50 ($40.00)
그리고 카트리지는 $3.50 ($5.00)
할인가격은엘레고몰멤버들에게만적용됩니다!
제품 구매는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해당 제품 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이 제품은 ElegoMall (엘레고몰)에서 리뷰를 위해 받은 제품입니다만
사용후에 솔직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Recommend for You
Leave a comment